부안교육지원청, 군내 최초 전기통학버스 도입…격포초 배치
뉴스1
2025.02.14 12:46
수정 : 2025.02.14 12:46기사원문
(부안=뉴스1) 박제철 기자 = 전북 부안교육지원청(교육장 김수안)은 부안군 최초로 전기 통학버스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전기 통학버스의 도입은 ESG(Environment, Social, Governance) 실천에 발맞춰 부안교육지원청도 탄소 배출량 감소에 노력하고, 학교 내 배출 가스를 감소시켜 학생들의 건강을 보호함과 동시에 쾌적한 통학 지원하기 위해 도입했다.
또 학교 내 100㎾/h급 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해 학생들의 안전하고 원활한 등·하교 지원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부안교육지원청은 올해 노후한 경유 통학버스 5대도 전기 통학버스로 교체해 관내 초등학교에 적절히 배치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김수안 교육장은 "이번 전기 통학버스 도입으로 학생들의 안전하고 쾌적한 통학 지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더불어 학생들이 미래 환경의 중요성을 느끼고 탄소중립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속 가능한 환경 교육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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