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화살’ 현궁 실사격 훈련 나선 육군 12보병사단 장병들
뉴시스
2025.02.14 14:49
수정 : 2025.02.14 14:49기사원문
[양구=뉴시스]서백 기자 = 육군 제12보병사단이 14일 혹한의 날씨 속에 강원 양구 백두과학화훈련장에서 보병대대에 전력화된 보병용 중거리 유도무기 ‘현궁’ 실사격 훈련에 나섰다
이날 훈련은 ‘빛의 화살’이라는 뜻의 현궁 실사격 훈련에 사단 예하 모든 보병여단이 참여해 보병대대 직사화기소대장을 포함한 대전차 분대원, 여단 정보중대원 등 실제 현궁을 운용하는 장병 120여 명이 참가했다.
육군 제12보병사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현궁은 우리 고유의 기술로 개발한 보병용 대전차 유도무기로 주야간 사격이 가능하고 유효사거리, 관통력 등 성능이 뛰어나며 개인이 휴대하거나 소형전술차량에 탑재해 적 전차의 취약 부분 공격이 가능한 무기이다.
이날 현궁 실사격 훈련은 2.5km 전방에 이동 중인 적 전차 3대를 식별해 이를 현궁으로 제압하는 상황으로 진행됐다.
이에, 선두하는 적 전차를 현궁이 포착해 굉음을 일으키며 빠르게 날아간 미사일이 표적에 명중한데 이어, 후속하는 전차를 공격하기 위해 사격진지를 점령한 2기의 현궁에서 발사된 미사일도 모두 표적에 명중하며 대전차화기다운 위력을 과시했다.
특히, 이번 실사격 훈련은 최전방 감시소초(GP)와 보병대대에서 현궁을 직접 운용하는 장병들이 진지의탁과 차상거치의 방법으로 사격함으로써 작전환경과 지형을 고려한 실전적 대응태세를 갖추는 계기가 됐다.
12사단 쌍호여단 대대장 이명훈 중령은 “이번 집체교육과 실사격을 통해 현궁의 전술적 운용과 사격절차에 대해 숙지하고 일발필중의 사격능력을 강화하였다.”며, “국가와 국민을 지키는 군인으로서 내 앞으로 오는 적은 반드시 격멸할 수 있는 실전적 능력과 태세를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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