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석훈 경기도의원, "AI산업 활성화 위해 중국·싱가포르 협력관계 구축해야"
파이낸셜뉴스
2025.02.14 16:57
수정 : 2025.02.14 16:57기사원문
중국 딥시크 성공 모델 벤치마킹, 항저우시, 싱가포르와 협력 제안
전 의원은 "2025년은 경기도 AI 국 사업에 매우 중요한 해"라며 "최근 중국 딥시크의 성공을 뒷받침하는 중국의 AI 산업 성장 지원 시스템을 경기도에서 벤치마킹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전 의원은 딥시크의 성공 요인으로 중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시장 변화에 대한 정확한 예측과 과감한 투자를 꼽았다.
또 다보스포럼 가입 이후 판교테크노밸리에 구축된 'WEF 경기도 4차 산업혁명 센터'의 기능 강화 필요성을 제기하며 "WEF 판교센터를 중심으로 세계 시장과의 연결을 강화하고, 국제 협력을 위한 플랫폼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전 의원은 "올해 경기도는 중국, 싱가포르와의 국제 협력체계 구축과 WEF 판교센터 기능 강화라는 두 가지 축을 중심으로 AI 산업 활성화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AI국과 국제협력국의 행정에 경기도 미래 과학 분야의 성장 여부가 달려 있다"라며, 적극 행정 이상의 공격적 행정을 주문했다.
전 의원은 경기도가 AI 산업 경쟁에서 우위를 확보하고, 미래 과학 분야의 성장을 이끌어내기 위해 전국 첫 조례인 '경기도 인공지능 기본 조례'를 대표 발의했었으며, 최근에는 '경기도 인공지능 제조 혁신 지원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 활동을 펼치고 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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