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서천 빌라서 숨진 채 방치된 2살 여아 발견…부모 긴급 체포
파이낸셜뉴스
2025.02.14 17:47
수정 : 2025.02.14 17:47기사원문
충남 서천경찰서는 20대 부모를 시체유기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 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8시 5분께 '어린이집에서 아이가 연락되지 않고 소재 파악이 안 된다'는 서천군청의 신고를 접수했다.
조사 결과, 숨진 여아의 친부는 장애를 앓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 사건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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