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명태균 때문에 계엄? 민주당 신작소설 쓰고 있어"
파이낸셜뉴스
2025.02.15 11:19
수정 : 2025.02.15 11:19기사원문
국힘 "곽종근 전 특전사령관 회유 정황에 선동 방향 바꿔"
[파이낸셜뉴스]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명태균 때문에 비상계엄을 했다"는 주장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15일 국민의힘은 정치브로커 명태균 씨를 둘러싼 야당의 공세에 대해 "(민주당이) 신작 소설을 들고 나왔다"며 말했다.
서 대변인은 "곽 전 사령관 회유 당사자로 박범계 의원이 지목된 점에서 또다시 공작 냄새가 난다"며 "민주당은 김어준 씨가 국회에서 '아무말대잔치'를 벌인 것처럼, 다음 주 법사위에 명태균 씨를 소환하려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명 씨가 교도소 출석이 어렵다고 하자, 민주당이 교도소 출장 상임위를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들린다"고 덧붙였다.
앞서 박범계 민주당 의원은 경남 창원교도소에서 명 씨를 접견하고, 윤석열 대통령이 자신의 '황금폰' 공개를 우려해 지난해 12월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는 명 씨의 주장을 전했다.
서 대변인은 "명 씨의 폭로성 발언에 의존하며 국민의힘을 공격하려 하지만, 실상은 민주당이 명 씨에게 휘둘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는 "민주당의 아버지가 이재명 대표라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이제 명태균이란 상왕까지 등장한 듯하다"고 꼬집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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