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의중앙선 용문역 '에스컬레이터 사고'..13명 중경상 피해

파이낸셜뉴스       2025.02.15 14:24   수정 : 2025.02.15 14:2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경기 양평군 경의중앙선 용문역에서 에스컬레이터 이용 중 넘어짐 사고가 발생해 13명이 다쳤다.

15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낮 12시 16분께 용문역에서 1번 출구 쪽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던 승객들이 연달아 아래로 넘어지며 중경상을 입었다.


이 사고로 1명이 갈비뼈 골절 등 중상을 입었고, 12명이 경상을 입어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승객 중 1명이 에스컬레이터 위에서 넘어졌고 다른 승객들이 연달라 밀려 넘어지며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승객 중 1명의 옷자락이 에스컬레이터 틈새에 끼면서 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vrdw88@fnnews.com 강중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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