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제대' BTS 정국 "아미, 바라는 것 없고 끔찍이 생각하고 사랑해"
뉴스1
2025.02.15 20:53
수정 : 2025.02.15 20:53기사원문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현역 군 복무 중인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이 아미(팬덤명)를 향해 진심을 전했다.
정국은 15일 공식 팬 플랫폼 위버스 계정을 통해 "아미 건강하지요"라며 "요즘 날씨가 풀린 것 같다가도 또 추워지고, 꼭 제 마음을 보는듯한 느낌"이라며 글을 게재했다.
이어 "물론 그 회의감조차 의심하고 상상보다 더 아름다운 추억을 쌓을 거다, 물론 그만큼 제가 노력해야겠다"라며 "아미들을 생각하는 마음과 여태껏 제 이야기를 쓴 연필의 주인은 여러분인 걸 절대 잊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렇기에 제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잘 알고 있다는 말이다, 알면서도 뭔가 조급하고 기대되고 조금은 불안한가 보다"라며 "그래도 몇 자 적으니 상념에 잠겨있진 않아도 될 것 같다, 그냥 끔찍이 여러분들 생각한다, 뭐 그것만 좀 알아달라는 거다, 다른 건 바라는 거 없다"고 전했다.
끝으로 정국은 "고맙다 글 봐줘서, 오늘도 보고 싶다"라며 "여전히 기다린다, 건강 잘 챙겨라, 사랑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023년 12월 지민과 함께 현역으로 입대한 정국은 2024년 1월 제5보병사단 신병교육대 수료를 마치고 제5보병사단에 자대 배치를 받았다. 오는 6월 전역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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