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1 아닌 정동원, 3년만 정규앨범 낸다

정동원

[서울=뉴시스] 최지윤 기자 = 가수 정동원이 3년 만에 정규앨범을 낸다.

16일 소속사 쇼플레이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정동원은 다음 달 13일 오후 6시 정규앨범 '키다리의 선물'을 발매한다. 2021년 '그리움, 아낌없이 주는 나무' 이후 두 번째다.

전날 SNS에 타임테이블을 공개했다. 소설책을 연상시키는 달력 위로 일정이 적혀 있다. 중절모와 정장을 착용한 정동원 실루엣이 비쳤다. 이날 첫 번째 티저 이미지를 시작으로 콘셉트 필름, 일러스트 티저, 리릭 포스터, 하이라이트 메들리 비디오, 스페셜 클립, 하이라이트 퍼포먼스 비디오, 뮤직비디오 티저 등을 공개할 계획이다.

그동안 정동원은 부캐릭터 'JD1'으로 활동했다.

'에러 405' '책임져' 등으로 인기몰이했다. 첫 콘서트 실황 영화 '정동원 성탄총동원 더 무비'도 개봉했다. 다음 달 28일 서울을 시작으로 세 번째 전국투어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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