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잔 주문했는데"…노트북·전기방석 '풀세팅' 후 3시간 외출
뉴시스
2025.02.17 09:24
수정 : 2025.02.18 14:59기사원문
16일 카페 운영자 A씨는 온라인커뮤니티에 특정 손님의 행동 때문에 고민이라는 고충을 털어놨다.
경기도 양주에서 카페를 운영한다는 A씨는 "일주일 전부터 한 손님이 오픈과 동시에 아메리카노 한 잔을 주문하고, 4인석에 노트북과 멀티탭, 전기방석까지 세팅한 후 마감 1시간 전까지 머문다"고 적었다.
함께 첨부된 사진에는 손님이 자리를 비운 테이블에 노트북과 책이, 의자 위에는 멀티탭을 연결한 전기방석이 놓인 모습이 담겨 있었다.
A씨는 "비슷한 경험이 있거나 좋은 방법을 알고 있는 분이 있다면 조언 부탁한다"며 "모두가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싶다"고 덧붙였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정말 비상식적이다" "무개념 손님은 거절하는 게 맞다" "저 정도면 가출하신 거 아니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장가린 인턴 기자 (wkdrkfls@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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