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연평해전 영웅 딸 조시은 씨 초청 간담회
뉴시스
2025.02.17 14:13
수정 : 2025.02.17 14:13기사원문
고 조천형 상사의 딸 해군소위 임관 예정
28일 충북 괴산에서 열리는 학군통합장교 임관식을 앞두고 마련된 자리로, 서 구청장은 조 후보생을 초청해 격려했다.
고 조천형 상사는 2002년 6월 29일 제2연평해전 당시 참수리 357호정 20mm 벌컨포 사수로 참전해 북한군의 기습 공격 속에서도 끝까지 방아쇠를 놓지 않고 싸우다 전사했다.
조시은 후보생은 "아버지가 지킨 바다를 스스로 지키고 싶었다"고 해군에 지원한 배경을 밝히고 "소위로 임관한다는 것이 실감이 나지 않지만, 주변 선배님들의 조언과 응원이 큰 힘이 됐다. 어느 함정에 배치되든 빠르게 적응하고,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해군 장교가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서 구청장은 "아버지의 길을 잇는다는 것은 단순한 직업 선택을 넘어 큰 책임감과 사명감이 있어야 하는 일로, 그 길을 자랑스럽게 걸어가며 국민이 믿고 의지할 수 있는 훌륭한 해군 장교가 돼 주길 기대한다"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과 그 가족들이 존중받고 예우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oemedia@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