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원석 인천경제청장 "혁신·가치 창출 'IFEZ2.0 시대' 열겠다"
뉴스1
2025.02.18 06:00
수정 : 2025.02.18 07:33기사원문
(인천=뉴스1) 정진욱 기자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이 취임 후 1년 동안 인천경제자유구역(IFEZ)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고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데 주력했다고 밝혔다.
그는 앞으로 단순한 개발을 넘어 혁신과 가치를 창출하는 'IFEZ2.0 시대'를 열어 세계 초일류 도시로 도약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다음은 윤 청장과 일문일답 주요 내용.
-취임 1주년을 맞은 소감은.
▶지난 1년간 IFEZ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쉼 없이 달려왔다. 경제자유구역의 20년 성과를 기반으로 미래 20년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였고,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 집중했다.
-지난 1년간 가장 큰 성과는.
▶IFEZ는 산업통상자원부 경제자유구역 성과 평가에서 6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외국인 직접 투자(FDI) 목표를 초과 달성해 6억 550만 달러를 유치했고, 바이오·스마트 제조·항공·복합물류 등 핵심 산업을 유치했다. 아울러 송도 6·8공구(아이넥스 시티) 국제디자인공모 추진, 청라 시티타워 및 코스트코 청라점 착공, 롯데바이오로직스 캠퍼스 건설 등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였다.
-2025년 핵심 정책 방향은.
▶IFEZ는 혁신 성장 산업 생태계 조성, 핵심 산업 투자 유치, 균형 발전,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한다. 단순 개발 중심 성장에서 혁신 중심으로 전환하고, 바이오·인공지능(AI)·K-콘텐츠·수소 모빌리티 등 첨단 산업 유치에 집중할 계획이다. 아울러 강화 남단 경제자유구역 확대 추진과 송도·청라·영종의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 제3연륙교 준공, 송도 워터프런트 조성, 청년 문화거리 조성 등을 통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일 것이다.
-바이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은.
▶송도를 '글로벌 초격차 바이오 클러스터'로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 연구개발(R&D) 및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K-바이오 랩허브 구축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생태계를 강화할 것이다. 아울러 바이오 국가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확대해 바이오산업의 지속 성장을 지원할 것이다.
-스마트시티 발전 계획은.
▶IFEZ는 AI, 빅데이터, 사물인터넷(IoT) 기반 스마트 교통 및 방범 시스템을 구축하고, 스타트업과 혁신 기업을 위한 인큐베이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국제 스마트시티 협력을 확대하고 글로벌 기술 교류를 활성화해 스마트시티 분야에서 선도적인 위치를 확보하겠다.
-K-콘텐츠 및 관광 산업 육성 방안은.
▶'K-콘 랜드'를 조성해 글로벌 콘텐츠 기업을 유치하고, 청라 영상문화복합단지(SOM CITY)를 개발해 K-콘텐츠 생산과 소비가 이뤄지는 공간으로 만들 것이다. 아울러 K-뷰티, 마이스(MICE, 기업회의·인센티브관광·국제회의·전시) 산업을 육성하고, 엔터테인먼트 분야 투자도 확대해 IFEZ를 글로벌 문화·관광 허브로 발전시킬 것이다.
-강화·영종 개발 계획은.
▶강화 남단을 경제자유구역으로 확대 지정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스마트팜과 화훼 유통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또 영종을 공항 경제권 중심으로 개발해 관광 및 물류 산업을 강화할 것이다.
-IFEZ의 최종 목표는.
▶IFEZ는 단순한 경유지가 아니라 '목적지'가 돼야 한다고 본다.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통해 IFEZ를 세계적 비즈니스 허브로 도약시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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