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수본, 김성훈 경호처 차장 지난 12일 재소환 조사

연합뉴스       2025.02.19 17:28   수정 : 2025.02.19 17:28기사원문
두번째 참고인 조사…경찰과 별개로 비상계엄 수사 관련

검찰 특수본, 김성훈 경호처 차장 지난 12일 재소환 조사

두번째 참고인 조사…경찰과 별개로 비상계엄 수사 관련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경호차장, 경찰 조사 출석 (출처=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권희원 기자 = 12·3 비상계엄 사태를 수사하는 검찰이 최근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을 재소환해 조사했다.

19일 법조계에 따르면 검찰 비상계엄 특별수사본부(본부장 박세현 서울고검장)는 지난 12일 김 차장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김 차장은 앞서 지난달 24일에도 검찰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과 관련한 참고인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다만 지난 조사와 마찬가지로 이번 소환조사도 계엄 전후 상황과 대통령실 비화폰 서버와 관련한 의혹 등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경찰의 구속영장 신청과는 무관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경찰은 윤 대통령에 대한 공조수사본부의 체포영장 집행 저지를 주도한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 등)로 김 차장에 대해 세 차례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모두 검찰에서 기각됐다.


경찰은 지난달 18일 조사에 출석한 김 차장을 체포한 뒤 첫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 단계에서 반려됐다.

검찰은 지난달 24일 경찰이 신청한 구속영장은 보완수사가 필요하다는 이유로, 이달 13일 신청한 영장은 혐의 여부에 다툼이 있다는 이유 등으로 두 차례 더 반려했다.

경찰은 김 차장 사건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로 이첩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hee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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