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혼산' 구성환, 건강검진 위해 24시간 금식…영어 잠꼬대 터졌다
뉴스1
2025.02.20 08:07
수정 : 2025.02.20 08:07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나 혼자 산다' 구성환이 24시간 금식과 20시간 단수까지 하고 건강검진을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방송에서 구성환은 완전무장을 하고 동네 병원으로 향한다.
걷는 내내 그는 "벌써부터 긴장되네" "별일 없어야 할 텐데"라며 걱정 가득한 모습을 보인다. 이유는 바로 건강검진을 앞두고 있기 때문.
구성환은 건강 염려증이 심해 1년에 건강검진을 두 번도 했다며, 작년 치솟은 인기만큼 바빠진 스케줄로 하지 못했던 건강검진을 약 2년 만에 받는다고 밝힌다.
구성환은 건강검진을 위해 24시간 동안 금식을 하고, 20시간 동안 물도 먹지 않았다며, 병원에 들어서자마자 "너무 배가 고파요"라고 토로해 웃음을 자아낸다. 그는 배고픔을 안고 문진표 작성부터 키, 몸무게, 복부둘레 등 신체 측정을 마친 후 혈압 측정을 앞두고 "여기는 하와이다"라며 평정심을 찾기 위해 자기 최면을 건다.
건강검진 항목 중 구성환이 가장 걱정해 왔던 것은 바로 위 건강. 그동안 다채로운 맛의 행복을 마음껏 즐겼던 그는 수면 위내시경 검사를 앞두고 긴장한 모습을 보인다. 과연 그의 위 건강 상태는 어떨지 결과가 주목된다.
또한 공개된 사진에는 수면 위내시경을 마치고 회복실에서 막 눈을 뜬 구성환의 모습도 담겼다. 그가 잠든 사이 진짜 하와이에 다녀온 듯 눈을 뜨자마자 영어로 헛소리를 터트린다고 해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본 방송이 더욱 기대된다.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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