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내란 혐의' 재판장 유임…'이재명 대장동 사건' 재판부 전원 교체
뉴스1
2025.02.20 15:25
수정 : 2025.02.20 15:25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한샘 노선웅 기자 = 윤석열 대통령,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 등 내란 혐의 재판이 올해 재판장 변동 없이 진행된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대장동·백현동 개발비리 및 성남FC 후원금' 사건 재판부는 전면 교체된다.
20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은 이 같은 내용의 법관 사무 분담을 공지했다.
이 대표 사건을 맡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에서는 재판장인 김동현 부장판사가 다른 재판부로 이동한다. 배석판사 2명도 모두 교체됐다.
새 재판장으로는 이진관 부장판사(52·사법연수원 32기)가 부임했다. 경남 마산 출신의 이 부장판사는 마산고와 서울대 법대를 거쳐 2003년 수원지법 판사로 임관했다. 이후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사법연수원 교수 등을 두루 거쳤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