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킥킥킥킥' 이민재, 설사 고통으로 웃음 폭탄…로맨스 기대감까지
뉴스1
2025.02.20 16:50
수정 : 2025.02.20 16:5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킥킥킥킥' 이민재의 코미디가 웃음 폭탄을 안겼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킥킥킥킥'(극본 정수현, 남은경, 정해영 / 연출 구성준) 5화에서 이민재는 귀찮고 이해할 수 없는 존재로만 생각했던 가주하(전소영 분)에 대한 심경 변화가 방송에 그려졌다.
편하지만은 않은 이 상황에 부정도 해보지만, 초반보다 풀어진 표정과 날을 세워가며 사무적으로 대하던 말투마저 달라진 변화를 보였고, 두 사람의 로맨스에 대한 기대감도 커졌다.
이어 이민재는 노인성(정한설 분)이 가주하를 골탕 먹이기 위해 파 둔 함정에 대신 걸려들어 접착제를 바른 의자에 앉은 것은 물론, 설사약을 탄 커피까지 대신 마시고 말았다. 참을 수 없는 복통에 화장실로 의자를 끌고 달려갔지만 화장실은 수리 중이었고 설상가상으로 엘리베이터까지 고장 나며 최악의 상황을 마주했다.
이 장면에서 배경으로 흘러나오는 신화의 '와일드 아이즈'의 박자에 맞춰 시시각각 고통을 참아가는 이민재의 모습은 시끌벅적한 '킥킥킥킥 컴퍼니' 직원들 속 진지한 표정으로 중심을 잡아 오던 캐릭터와는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킥킥킥킥'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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