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사연, 지상렬 연애 못하는 이유 폭로 "데이트 중 개밥 주러 가"
뉴스1
2025.02.22 23:30
수정 : 2025.02.22 23:3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가수 노사연이 방송인 지상렬이 연애 못 하는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는 지상렬이 가수 노사연과 함께 식사 자리를 갖는 장면이 공개됐다.
지상렬은 자신의 스킨십 방법을 보여주겠다면서 "많이 먹었어?"라고 말하며 노사연의 머리를 두 손으로 잡고 흔들었다. 그러면서 "이게 진짜 좋아한다는 표현이다"라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노사연은 "여자들은 머리 만지는 거 싫어한다, 머리는 자존심이다"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내가 일생 개들이랑 생활하다 보니 몸에 밴 버릇이다"라며 자신의 반려견 또또에게 똑같은 방법으로 쓰다듬었다. 노사연은 "이제 이해가 됐다"라며 "지난번에도 여자 만나서 데이트하다가 개 밥 줘야 한다면서 집에 갔잖아, 상렬이는 개가 우선인 거지"라고 말해 패널들을 경악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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