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가' 황석희 "아내도 같을 일 해…블로그로 맺어진 인연"
뉴스1
2025.02.23 01:44
수정 : 2025.02.23 01:4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보 기자 = 번역가 황석희가 아내도 같은 일을 한다고 밝혔다.
22일 오후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는 번역가 황석희가 출연해 재미를 더했다.
이에 대해 황석희는 "마감이 빡빡해 3, 4일 동안 집 밖에 안 나간 적도 있다, 샤워하고 옷 갈아입을 때 보면 다리가 앙상해져 있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송은이가 "그렇게밖에 안 나가면 아내 분이 뭐라고 안 하시냐"라고 묻자 황석희는 "아내도 저랑 같은 일을 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제가 한창 활동할 때 제 블로그 찾아와서 '안녕하세요 번역가님, 번역가를 꿈꾸는 대학생입니다'하며 안부글 남겼었다"라며 아내와의 첫 인연을 회상했다. 황석희는 "아내는 더빙 쪽 스페셜리스트다, 디즈니 애니메이션이나 실사화 영화 더빙판을 보셨다면 아내가 한 걸 보셨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덧붙였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