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탄핵심판 25일 최종 변론…정치권 셈법 분주
뉴시스
2025.02.23 10:52
수정 : 2025.02.23 18:15기사원문
2025.02.21. yesphoto@newsis.com
우상호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권영진 국민의힘 의원, 진중권 동양대 교수, 김규완 전 CBS 논설실장이 출연한다.
헌법재판소는 25일 오후 2시를 윤 대통령 탄핵심판 최종 변론기일로 정했다. 윤 대통령 탄핵심판 선고는 3월 중순쯤 이뤄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정치권은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결과를 촉각을 곤두세우고 지켜보고 있다.
진 교수는 "윤 대통령도 변호사 자격증이 있기 때문에, 하야도 변호인단 사퇴도 실익이 없다"고 밝혔다. "변론 종결 전 마은혁 재판관이 임명되면 절차를 늦출 순 있지만, 국민이 보기엔 꼼수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12·3 비상계엄 당시 국회 현장을 두고 우 전 의원과 권 의원은 설왕설래를 벌였다. 우 전 의원은 당시 직원들에게 전화해 한 통화 내용을 전했다. 그는 "군인들이 뛰어다닌 공간은 나도 16년 동안 왔다 갔다 한 곳"이라면서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우원식 국회의장, 이 세 사람 방 앞에 접근하려고 한 것이 생중계됐다"고 주장했다.
이에 권 의원은 "707 특임 단장은 안규백 의원을 만나 인사했는데, 어떻게 체포로 볼 수 있냐"라고 반박했다.
이 대표가 당의 성격을 '중도보수'로 정의한 것에 대해 우 전 의원은 "민주당은 중도 보수 정당이 아니라, 엄밀히 말하면 중도 진보를 지향하는 정당인데 부적절한 표현으로 이념 논쟁에 불을 붙일 필요 있나"라고 말했다. "중도 보수까지 포괄하자는 건 일리 있고 선거 전략상 필요하지만, 중도 보수 정당이라 해서 논란이 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권 의원은 "이 대표가 국민의힘과 보수를 극우로 밀고 중도층을 차지하려는 것"이라며 "민주당의 역사와 정체성을 모두 바꿔버리는 우클릭은 명백한 대선 전략인데 누가 믿겠냐"고 비판했다.
진 교수는 "이 대표가 중도 보수까지 치고 들어오겠다는 게 약간 오버한 것"이라며 "이 대표의 내부 통합은 기회에 따라 얼마든지 뒤집을 수 있다"고 꼬집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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