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표그룹, 2025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 개최
파이낸셜뉴스
2025.02.23 13:20
수정 : 2025.02.23 13:20기사원문
"현장 중심, 협력 강화, 안전체계 확립"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 확대 적용
임원 안전 세션도 진행..."안전 관리 최선 다할 것"
[파이낸셜뉴스] 삼표그룹이 '중대재해 제로(Zero)' 달성을 위한 안전 보건 경영 방침을 선포했다. 안전과 보건을 기업 경영의 핵심 가치로 설정, 체계 확립과 현장 중심 위험관리 구축 등 자발적 안전 문화 확산에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삼표그룹은 지난 5일 경기 화성시에 소재한 삼표그룹 S&J(기술연구소)에서 '2025 안전보건경영방침' 선포식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삼표그룹은 올해 현장 중심 안전의식 확립을 위한 '안전보건 법규 준수', '지속적인 개선', '함께하는 안전보건문화' 등 3대 핵심 전략을 설정하고 최적화된 안전 활동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현장에서 근로자들이 자발적으로 "나와 동료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는 안전보건 활동을 생활화하는 한편, 실질적인 안전문화가 정착하도록 현장 중심의 안전 시스템을 구축해나갈 계획이다.
삼표그룹 관계자는 "안전하고 쾌적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해 지속적인 투자와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위험요소를 원천적으로 제거해 사고 발생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에는 서울 바비엥2교육센터에서 임원 안전 세션을 열고 안전사고 예방을 강조했다. 레미콘과 골재, 몰탈, 철도, 환경자원 등 부문별 산업현장 안전관찰 활동을 공유하고, 상시적 위험성 평가 운영 방침 등 안전 활동에 대한 심층적인 논의를 진행했다.
나아가 계열사(에스피네이처, 삼표피앤씨, 레일웨이)로 범위를 넓혀 위험성 평가 분석을 통한 미흡 사례를 분석하는 등 질적 보완 중심의 단계적 전환을 해 나갈 계획이다.
이 대표는 "임직원들과 긴밀한 소통과 철저한 교차 점검을 통해 자율적인 안전 실천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겠다"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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