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에스아이, 의료용 AI로봇 성장성 부각...자회사 주목-그로쓰리서치
파이낸셜뉴스
2025.02.25 08:52
수정 : 2025.02.25 08:5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그로쓰리서치는 25일 더블유에스아이에 대해 의료용 인공지능(AI) 로봇 개발과 의약품 제조 자회사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성장성이 부각될 것이라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그로쓰리서치 이재모 연구원은 "더블유에스아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유통 사업을 안정적으로 영위하며 지난해 404억원의 매출을 기록해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며 "기존 사업의 지속적인 성장과 함께 자회사인 인트로바이오파마, 이지메디봇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인트로바이오파마 인수를 통해 의약품 제조 사업도 확대하고 있다"며 "인트로바이오파마의 연구개발(R&D) 능력과 더블유에스아이의 전국 400개 이상 유통망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더블유에스아이는 심혈관 중재시술 시장 진출도 가속화하고 있다. 영국 키말, 중국 선건테커 등 글로벌 기업과 총판 계약을 체결했으며 심혈관 중재시술 분야 판매 증가가 기대된다.
dschoi@fnnews.com 최두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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