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뚜레쥬르, 내달 빵·케이크 110종 가격 5% 인상
뉴시스
2025.02.25 08:27
수정 : 2025.02.25 08:27기사원문
빵류 94종·케이크 16종 가격 평균 5% 인상 "원재료·제반 비용 인상에 따른 부담 심화"
[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베이커리 브랜드 뚜레쥬르가 다음달부터 원재료 가격 인상 여파로 주요 제품 가격을 올린다.
2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뚜레쥬르는 다음달 1일부터 빵류 94종과 케이크 16종 등 일부 제품 가격을 평균 5% 인상한다.
케이크 중에선 부드러운고구마라떼케이크가 3만원에서 3만1000원으로 3.3% 뛴다.
앞서 SPC 파리바게뜨도 지난 10일부터 원재료 가격 인상을 이유로 빵 96종, 케이크 25종 가격을 평균 5.9% 올린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최대한 가격 인상을 억제해 왔으나, 주요 원재료 및 각종 제반비용의 지속적인 인상으로 인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라며 "다만 고객 부담을 고려해 인상폭을 최소화했다"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km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