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기 최대 매출·中 한한령 해제 기대감" 코스맥스 6%대 강세
파이낸셜뉴스
2025.02.25 09:16
수정 : 2025.02.25 09:1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지난해 고성장과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맥스가 장 초반 6%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이는 코스맥스가 지난해 4·4분기 호실적을 달성하면서 증권가가 목표가를 일제히 상향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코스맥스 지난해 4·4분기 매출은 5580억원, 영업이익은 398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7.8%, 76.8% 증가했다. 시장 기대치를 8.0%, 3.9% 상회하며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연매출도 2조원대로 업계 1위 자리를 확고히 했다.
이에 한국투자증권과 하나증권은 코스맥스 목표주가를 각각 23만원과 22만원으로 기존 대비 15%, 10% 올렸다.
여기에 중국 한한령 해제 기대감도 국내 화장품주 주가를 끌어올리고 있다. 같은 시각 아모레퍼시픽은 전 거래일 대비 800원(0.67%) 오른 11만9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국콜마는 5만8500원에 거래돼 전 거래일 대비 500원(0.85%) 올랐다.
seung@fnnews.com 이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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