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고속도로 교각 붕괴...마지막 작업자 1명 수색 중
파이낸셜뉴스
2025.02.25 13:57
수정 : 2025.02.25 14:01기사원문
10명 작업 중 9명 구조, 3명 사망 6명 중상
나머지 1명 구조 작업에 집중, 사고 원인 파악
이 사고로 작업 중이던 인부 10명이 숨지거나 다쳤고, 소방 당국은 인명 구조에 주력하는 등 총력 대응에 나섰다.
경기 안성소방서 고경만 화재예방과장은 25일 언론 브리핑을 통해 "현재 인명구조에 주력하면서 공사 관계자에게 원인을 파악하고 있다"며 "사고 현장에 목격자나 관계자가 없었고, 사고 원인으로 추정하는 것도 없다"고 말했다.
또 "10명 중 9명을 구조했는데, 안타깝게도 2명은 사망하셨고 7명은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나머지 1명은 현재 구조 작업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과저에서 심정지 상태로 구조돼 병원에 옮겨진 60대 작업자가 결국 숨지면서 사망자는 3명으로 늘었다.
사고를 당한 작업자 중 한국인은 8명, 중국인 2명으로 파악됐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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