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尹, 끝까지 내란 인정 않아...신속한 파면만이 대한민국 바로 세울 길"
파이낸셜뉴스
2025.02.25 22:51
수정 : 2025.02.25 22:51기사원문
"최후 진술마저도 남 탓"
"하루 속히 파면해주길"
[파이낸셜뉴스] 더불어민주당이 25일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심판 최종 의견 진술에 대해 "끝까지 내란을 인정 않는 내란 수괴의 후안무치한 변명"이라며 "헌법재판소는 잘못을 뉘우치지 않는 내란 수괴 윤 대통령을 하루속히 파면해 주기 바란다"고 밝혔다.
조승래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신속한 파면만이 대한민국을 바로 세울 길"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내란에 대한 참회나 국민에 대한 진정 어린 사과는 없었다"고 혹평했다.
이어 조 수석대변인은 "이미 수많은 증언과 증거가 쏟아졌는데도 '호소용 계엄', '평화적 계엄' 같은 파렴치한 거짓말을 쏟아냈다"며 "무장한 군 병력이 국회와 선관위에 들이닥치고 온갖 인사들을 불법 체포하려 해놓고, 국민께서 보고 들은 모든 것이 신기루라고 우기는 꼴"이라고 비판했다.
특히 조 수석대변인은 민주당 등 야당에 대해 언급한 부분에 대해 "야당에 근거 없는 색깔론을 뒤집어 씌우며 반국가세력으로 몰아세웠다"며 "삼권분립도 헌정질서도 무시한 채 국민의 대표를 이적으로 몰아세워 처단하려 했던 망상이 내란의 본질이었음을 확인시켜 줬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조 수석대변인은 "개헌, 선거제 운운하며 복귀 구상을 밝힌 대목은 섬뜩하기까지 하다"며 "권한 이양 같은 헛된 말장난에 국민이 속아넘어갈 것 같느냐"고 질타했다.
그러면서 조 수석대변인은 "아직도 내란의 헛꿈을 버리지 못한 범죄자가 다시 권력을 잡게 된다면 대한민국 헌정질서는 돌이킬 수 없는 파국으로 빠져들 것"이라며 "헌법재판소의 현명한 결정을 기대한다"고 했다.
act@fnnews.com 최아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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