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오더스테이, 산하HM 손잡고 호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 보급

신상균 산하HM 대표(왼쪽에서 세 번째)와 윤병두 티오더스테이 부대표(왼쪽에서 네 번째)가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티오더 제공)

(서울=뉴스1) 김형준 기자 = 티오더가 운영하는 호텔 플랫폼 서비스 티오더스테이가 산하HM과 손잡고 호텔 디지털 서비스 보급을 확대하기로 했다.

티오더스테이는 호텔 매니지먼트 법인 산하HM과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산하HM은 국내에서 50여 개 호텔과 리조트를 개발해 온 기업이다.

티오더스테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산하HM이 운영하는 호텔들에 호텔 게스트 서비스 플랫폼 '아이스테이'를 순차적으로 도입한다.

아이스테이는 호텔 투숙객이 객실 내 태블릿PC나 모바일로 룸서비스를 주문하거나 호텔 이용 안내, 주변 상권 정보 등을 확인할 수 있는 디지털 컨시어지 서비스다.

현재 티오더스테이는 데이즈명동, 밀리토피아호텔 객실과 레스토랑에서 아이스테이 모바일 버전을 운영하고 있다.

산하HM은 스카이스위트, 한림리조트, 청풍리조트, 라마다제주시티홀, 라마다울릉 등 다양한 호텔에 아이스테이를 순차적으로 도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