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미 '폭싹 속았수다' 합류…아이유 해녀 이모 활약
뉴스1
2025.02.26 14:20
수정 : 2025.02.26 14:20기사원문
(서울=뉴스1) 장아름 기자 = 배우 이수미가 '폭싹 속았수다'에 함께 한다.
26일 소속사 씨엘엔컴퍼니에 따르면 이수미는 오는 3월 7일 처음 공개되는 넷플릭스 새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극본 임상춘/연출 김원석)에 출연한다.
이수미는 애순의 해녀 이모 양임 역을 맡아 따뜻하고 유쾌한 에너지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수미는 그간 다수의 연극 무대에서 연기 내공을 쌓아왔다. 그는 2019년 연극 '텍사스 고모'로 '제55회 동아연극상' 연기상을 수상하며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영화와 드라마까지 활동 영역을 넓혔고,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가사도우미 왕이모와 '마스크걸'의 교도소 내 최고 권력자 안은숙을 연기하며,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을 탄탄한 연기력으로 그려내 주목받았다.
그뿐만 아니라 최근 방송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트리거'에서는 김혜수의 엄마로 특별 출연해 베일에 싸여 있던 과거 서사를 깊이 있는 연기로 풀어내며 극의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이수미가 '폭싹 속았수다'에서 또 한 번의 연기 변신을 선보이는 만큼, 연초부터 대세 작품에 잇따라 출연하며 열일 모드에 돌입한 그가 이번엔 어떤 새로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지 기대를 모은다.
'폭싹 속았수다'는 오는 3월 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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