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스마트 주차 시대 열어…스마트폰으로 정보 확인
뉴시스
2025.02.26 14:28
수정 : 2025.02.26 14:28기사원문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시청광장 등 공영주차장 74개소에서는 실시간 주차 가능 대수를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주요 내용은 대구 시내 전체 공영주차장의 위치, 주차면수, 운영시간, 요금 등 기본정보 제공, 실시간 주차 가능 정보 제공, 주차정기권, QR사전정산 등 무정차 정산(모바일 결재) 서비스다.
이 서비스로 수집된 데이터는 민간 주차플랫폼에서 활용 가능한 오픈 API로 공개함으로써 시민들의 서비스 이용 채널 확대는 물론 민간사업자의 사업 영역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구시는 이번 시스템의 안정적 운영과 함께 지속적인 기능 개선을 통해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향후 AI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주차시스템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시는 향후 이번 서비스에 포함되지 못한 공영주차장과 희망하는 민영주차장까지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홍준표 시장은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을 통해 시민들이 보다 편리하게 주차시설을 이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수집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효율적인 주차정책을 수립하고 도시 주차 문제 개선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jco@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