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중년 취업지원 나선 전북도
파이낸셜뉴스
2025.02.26 15:10
수정 : 2025.02.26 15:10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주=강인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경험과 역량을 갖춘 신중년(40~69세) 재취업을 돕고, 기업 인력난을 해소하기 위한 ‘신중년 취업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전북도는 올해 112명을 목표로 신중년 채용을 지원한다. 도내 기업이 신중년을 고용할 경우 최대 월 70만원씩 1년간 840만원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신중년의 노동시장 참여를 확대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신중년 세대의 풍부한 경험과 역량이 지역사회와 기업 성장의 핵심 동력이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고 민생경제 회복에 보탬이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kang1231@fnnews.com 강인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