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황현희 재력 인정 못 해"…'라스'에 서운함 고백

MBC '라디오스타' 캡처

MBC '라디오스타' 캡처

(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코미디언 장동민이 '라디오스타'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서바이벌 피의 플레이어' 특집으로 꾸며져 장동민, 홍진호, 빠니보틀, 허성범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라디오스타' 최다 출연자 장동민이 '라디오스타'에 서운함을 드러냈다.

최근 '라디오스타' 900회 특집 기자 간담회에서 기억에 남는 게스트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더불어 장동민은 사전 인터뷰에서 '라디오스타' 출연자 험담을 했다고 전해져 시선을 모았다.

장동민은 "황현희는 왜 불렀냐"라며 "투자 얘기하면서 제가 라벨지 사업하는 것에 대해서도 얘기했더라"라고 개그맨 동기 황현희를 언급했다.

이어 장동민은 "그런 애들 얘기를 듣고 범국민적으로 우리가 투자나 재테크에 눈이 어두워진다, 걔의 부를 인정해 본 적이 없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장동민은 황현희에게 돈을 빌렸다는 소문을 부인하며 "여기 '빅 창구'가 있는데"라고 유세윤을 가리켜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라디오스타'는 어디로 튈지 모르는 촌철살인의 입담으로 게스트들을 무장해제 시켜 진짜 이야기를 끄집어내는 독보적 토크쇼 프로그램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