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샵 모바일 나왔다...iOS 우선 공개
파이낸셜뉴스
2025.02.27 09:31
수정 : 2025.02.27 09: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어도비의 포토샵이 모바일에 도입된다.
어도비는 포토샵(Photoshop)을 모바일에 도입하며 웹 경험 확장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새롭게 출시된 아이폰용 포토샵 앱은 포토샵의 대표적인 이미지 편집 및 디자인 역량을 모바일 친화적인 디자인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으로, 어디서든 쉽고 직관적으로 창작 작업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레이어링, 마스킹 및 파이어플라이, 구동 생성형 채우기(Generative Fill) 등 포토샵의 대표적인 이미지 편집 및 디자인 역량을 모바일에서도 써볼 수 있다. 모바일용 포토샵 앱은 차세대 이미지 및 디자인 전문가가 사용하기 쉬운 모바일 인터페이스로 구성된다.
새롭게 선보이는 모바일 및 웹용 포토샵 플랜을 구독하면 △정밀한 선택 및 조정, 고급 색상 보정을 위한 툴 △파이어플라이 구동 생성형 AI 툴 등 상업적으로 안전한 AI에 대한 접근 확대 △포토샵 파일 열기 및 편집을 위한 전체 포맷 지원 등을 이용할 수 있다.
어도비는 모바일 및 웹 환경 간의 원활한 통합을 통해 크리에이터가 여러 디바이스에서 동일한 프로젝트를 작업할 수 있도록 했다. 어도비는 업데이트를 통해 웹과 모바일 간 원활한 전환을 위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개선, 어도비 스톡의 무료 에셋 라이브러리 직접 통합 등을 실행했다.
애슐리 스틸 어도비 디지털 미디어 사업부 수석 부사장은 “포토샵의 무한한 창작 가능성을 모바일로 구현해 전문 아티스트 및 디자이너부터 포토샵을 처음 사용하는 차세대 크리에이터까지 누구나 포토샵의 상징적인 이미지 편집 및 디자인 역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새로운 모바일 및 웹용 포토샵 앱은 크리에이터가 새로운 수준의 창의력을 발휘해 언제 어디서나 뛰어난 사진과 풍부한 그래픽, 인상적인 아트를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말했다.
yjjoe@fnnews.com 조윤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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