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부산진해경자청장, 윌로펌프 찾아 협력방안 논의
파이낸셜뉴스
2025.02.27 14:00
수정 : 2025.02.27 14:0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박성호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27일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의 대표 입주기업이자 독일 투자기업인 윌로펌프 한국 본사를 방문, 전일승 대표이사와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윌로펌프는 세계적인 펌프 기업으로, 지속적인 기술 혁신과 환경 친화적 경영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인정받아왔으며, 지난 연말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국내 펌프업계 최초로 품질경쟁력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양측은 특히, 네트워킹 강화를 통해 상호 성장할 수 있는 기회를 논의했다.
박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은 아시아 시장 진출의 전략적 거점으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며 “윌로펌프와 같은 글로벌 기업과 협력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또, 부산진해경자청이 글로벌 기업들의 성공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행정적 지원과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하고 있음을 강조하며, 윌로펌프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지역 경제와 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을 언급했다.
윌로펌프 전승일 대표이사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과의 협력 강화에 긍정적인 관심을 표명하며, 향후 다양한 협력 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양측은 앞으로도 긴밀한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위한 협력 기회를 지속적으로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성호 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은 단순히 기업 유치를 넘어, 입주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업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기업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길을 찾아가겠다"고 밝혔다.
paksunbi@fnnews.com 박재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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