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 올해 정기총회..."친환경·디지털 기술로 해사산업 발전 기여"
파이낸셜뉴스
2025.02.27 15:07
수정 : 2025.02.27 15:07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선급(KR)은 27일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제63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총회에선 회무보고 등 보고사항에 이어 2024년 결산(안)을 의결했다.
또 EU ETS 및 FuelEU Maritime이 시행되는 등 국제 환경규제가 강화되는 시기에 KR은 대체연료 기술 개발 및 차세대 3D 설계도면 승인시스템 개발 등의 독보적 기술력 확보를 통해, 등록선대가 전년 대비 8% 증가한 8816만t을 기록했다고 보고했다.
이형철 KR 회장은 “지난해 국제사회 지정학적 갈등 속에서도 분주히 노력해 온 결과 양호한 수입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앞으로 국내외 경영환경 불확실성이 더 커질 것으로 전망되면서 본연의 검사기술력을 고도화하고, AI와 디지털·친환경 선도 기술 확보, 그리고 미래세대에 대한 장학사업 확대 및 유관기관 상생을 통해 고객 가치 창출을 극대화해 선제적 위기대응 체계를 구축하겠다”라고 말했다.
bsk730@fnnews.com 권병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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