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랑구, 장미꽃빛거리 화재 피해 상인 지원 나섰다
파이낸셜뉴스
2025.02.28 09:26
수정 : 2025.02.28 09:26기사원문
구는 화재 발생 직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신속히 피해를 수습하고 지원 대책을 마련했다. 그 일환으로 지난 26일, 서울시로부터 ‘시 재난관리기금’을 지원받아 피해 점포 10곳에 점포당 200만원씩 총 2000만원의 긴급복구비를 지급했다.
이번 지원금은 피해 규모에 따른 보상이 아닌 위로금 성격으로, 피해 상인들이 안정적으로 생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이번 화재로 어려움을 겪은 상인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빠른 복구를 위해 긴급복구비와 융자 지원 등 다각적인 지원책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상권의 회복과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banaffle@fnnews.com 윤홍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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