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 만개 3월의 일본 라운딩은 특별하다... 사츠마 리조트, 가고시마 벚꽃 시즌 관심 폭발

파이낸셜뉴스       2025.02.28 09:46   수정 : 2025.02.28 09:51기사원문
가고시마, 3월 벚꽂 시즌 다가와
라운딩 + 벚꽂 구경 관광객들 관심 폭발



[파이낸셜뉴스] 가고시마에서 열리는 벚꽃 축제는 매년 3월 말부터 5월 초까지 일본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독특하고 감동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이 시기에는 사쿠라(벚꽃)가 만개하며, 현지인뿐만 아니라 수많은 외국인 관광객들도 그 화려한 장관에 매료된다.

올해도 많은 외국인들이 일본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가고시마 지역은 일본 벚꽃 시즌의 시작을 알리는 주요 지점으로 주목받고 있다.

가고시마와 후쿠오카 지역에서는 3월 25일경부터 벚꽃이 개화하기 시작하며, 이후 약 두 달간 북쪽에서 남쪽으로 이어지는 벚꽃 시즌 동안 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축제와 행사가 열린다. 각 지역의 특성을 살린 이벤트들은 관광객들에게 다채로운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겨울철 활동이 줄어들었던 골퍼들도 벚꽃과 함께 다시 필드로 나서며, 꽃놀이와 골프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찾는다.



일본 가고시마 현에 위치한 사츠마골프&온천리조트는 이러한 관광객들을 위한 최적의 선택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리조트는 약 125만 평방미터 규모의 대규모 부지를 자랑하며, 골프장, 테니스장, 수영장 등 다양한 스포츠 시설과 함께 70여 개의 객실을 갖추고 있다. 또한 온천 시설까지 마련되어 있어 방문객들이 벚꽃 놀이와 레저 활동을 모두 만끽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한국의 골프 통합 플랫폼 쇼골프는 이를 겨냥해 '봄바람 살랑살랑 일본 벚꽃 골프 여행' 패키지를 선보였다.

오는 2023년 12월부터 운영되는 해당 패키지는 2박 3일 일정 기준 최저가 35만8000원부터 시작하며, 더 긴 일정인 3박4일 옵션은 최저가 53만7천원에 제공된다.
이 패키지는 여행자들에게 경제성과 편안함 모두를 충족시키며 인기몰이가 예상된다.

리조트 관계자는 "벚꽃 시즌 동안 골프와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서 잊지 못할 특별한 순간들을 선사하겠다"고 강조했다. 주변에는 여러 유명 명소들도 위치해 있어 방문객들은 여유롭고 풍성한 시간을 보낼 수 있을 전망이다.

jsi@fnnews.com 전상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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