崔대행, 美재무장관 화상면담.."한국의 경제기여 고려해달라"
파이낸셜뉴스
2025.02.28 11:31
수정 : 2025.02.28 11:31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8일(미 현지시간 27일) 스콧 베센트 미 재무부 장관과 화상 면담을 했다.
미 도널드 트럼프 2기 행정부 들어 처음으로 이뤄진 양국 '경제 컨트롤타워' 간 회담이다.
또한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조치, 한국의 대미(對美) 투자계획 및 환율정책 등 양국 현안에 관해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다.
최 권한대행은 "상호관세 등 미국의 정책결정 과정에서 한국의 미국경제 기여를 고려하는 등 관심을 가져달라"고 요청하면서 "인도·태평양 지역, 세계 경제·안보 문제 관련해 긴밀한 한미 협력이 중요하고 한미일 3국 공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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