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크루트 '고사장', AI 민간자격시험 AITC 응시 진행

파이낸셜뉴스       2025.02.28 15:26   수정 : 2025.02.28 15:26기사원문
제1회 AITC 자격시험...AI 감독관 활용
부정행위 전면 차단, 시험 후에도 검증 가능



[파이낸셜뉴스] 인크루트 테스트플랫폼 '고사장'이 인공지능(AI) 분야 민간자격시험인 '제1회 AITC 자격시험'을 성공적으로 지원했다. 이 시험은 AI 활용 능력을 평가해 AI 대전환 시대 속 기업이 원하는 최적화된 인재를 양성하고자 IT스타트업 팀스파르타가 새롭게 선보인 AI 표준 자격증이다.

인크루트는 지난 22일 온라인으로 치러진 자격시험에 고사장의 'AI 감독관' 기능이 활용됐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테스트는 총 5단계 레벨 테스트 방식으로 구성됐다.

AI 감독관은 △응시 화면 이탈 △목소리 및 대화 감지 △응시 공간 다중 인원 감지 △응시자 자리 비움등과 같은 부정행위를 판별한다. 실시간 기록된 감독 메모 및 응시 로그를 확인해 시험 후에도 검증 가능하다.

5단계 레벨 테스트는 모두 고사장을 통해 진행됐다.
팀스파르타는 향후 예정된 AITC 자격시험에도 고사장을 활용할 계획이다.

백유진 팀스파르타 온라인사업부 팀장은 "AITC 자격시험은 실무 중심 AI 역량을 공식 증명할 수 있는 자격시험으로 무엇보다 공정성이 중요하다"며 "이번 시험에서 고사장의 AI 감독관을 활용해 신뢰도 높은 환경을 조성했다"고 말했다.

이호진 인크루트웍스 그룹장은 "앞으로 AI 활용 능력을 검증하는 테스트의 중요성이 커질 만큼 고사장의 활용도도 높아질 것"이라며 "민간 자격시험을 포함해 다양한 테스트의 온라인화를 통해 시험 진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jimnn@fnnews.com 신지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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