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년 우정…'데뷔동기' 서강준·강태오, 동시 안방공략
뉴스1
2025.02.28 16:59
수정 : 2025.02.28 16:59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데뷔 동기' 배우 서강준과 강태오가 동시기에 작품을 선보이며 맹활약 중이다.
서강준은 앞서 지난 21일 처음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언더커버 하이스쿨'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했다. 그는 고종 황제의 금괴를 환수하기 위해 고등학생으로 위장 잠입한 국정원 요원 정해성으로 활약, 탁월한 연기력과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고 있다.
강태오는 ENA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이후 약 2년 7개월 만에 tvN 토일드라마 '감자연구소'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감자연구소'는 강태오의 복귀작으로도 이목이 쏠리고 있다. 강태오는 극 중 가는 곳마다 정리해고 칼바람을 부르고, 원칙을 앞세우는 소백호 역을 맡았다. '냉미남' 면모를 보여주기 위해 강태오는 훤칠한 피지컬을 내세운 다채로운 슈트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어서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액션을 기반으로 코미디, 로맨스, 호러, 수사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반면, '감자연구소'는 로맨틱 코미디를 필두로 유쾌한 웃음을 더해 따뜻한 힐링을 선사한다.
서강준과 강태오는 2013년 배우 그룹 '서프라이즈' 멤버로 함께 데뷔해 12년째 한 소속사 식구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이들은 각각의 작품에서 비타민 같은 활약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주중 피로를 말끔히 날려버릴 전망이다.
서강준이 활약하는 MBC '언더커버 하이스쿨'은 매주 금, 토 오후 9시 50분, 강태오가 활약하는 tvN '감자연구소'는 매주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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