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영우 판사’ 연극배우 강명주, 암 투병 끝 별세
파이낸셜뉴스
2025.02.28 20:23
수정 : 2025.02.28 20:2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연극배우 강명주(54)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28일 연극계에 따르면 고인은 전날 오후 5시52분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성모병원에 차려졌으며, 발인은 3월 2일 오전 7시40분이다.
고인은 1992년 극단실험극장의 '쿠니, 나라'로 데뷔해 '구일만 햄릿', '피와 씨앗', ‘인간이든 신이든’, '코리올라누스' 등 다수의 연극에 출연했다. 최근까지도 암과 싸우며 '스웨트', '비Bea', '20세기 블루스' 등의 작품에서 열연을 펼친 바 있다.
무대는 물론, 여러 드라마에서도 주·조연으로 활약했고 2022년에는 화제작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에서 판사 역으로 출연해 강한 인상을 남겼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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