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마지막 달동네 노원 백사마을 재개발
파이낸셜뉴스
2025.03.02 18:11
수정 : 2025.03.02 18:11기사원문
사업성 확보 3178가구로 탈바꿈
2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시 노원구 중계본동주택재개발사업 주민대표회의는 다음달 6일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개최한다.
이 자리에서는 △통합심의에 따른 사업시행계획서 승인 △통합심의에 따른 정비사업비의 토지등소유자별 분담내역 승인 △종교시설 합의서 승인 및 협의 진행 위임 △보류지 배정 등에 대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이후 2021년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획득하고 그해 말 GS건설을 시공사로 선정한뒤 지난해 3월에는 관리처분계획 인가까지 획득했다. 이주 및 철거가 진행중인 가운데 지난해 정비계획을 변경하게 됐다. 정비계획 변경을 통해 기존 최고 20층, 2437가구에서 최고 35층, 3178가구(임대주택 568가구) 대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이와 관련 노원구청은 지난 25일까지 정비계획 변경에 대한 재공람을 진행했다.
김영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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