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수구대표팀, 싱가포르 꺾고 아시아선수권 5위 기록
뉴시스
2025.03.03 13:01
수정 : 2025.03.03 13:01기사원문
19-11 승리 거둬
[서울=뉴시스] 김진엽 기자 = 2025 아시아수구선수권대회에 출전한 남자 수구 대표팀이 최종 5위를 기록했다.
한국 수구 대표팀은 2일(현지 시간) 중국 자오칭에서 열린 싱가포르와의 대회 5~6위 순위 결정전에서 19-11로 승리했다.
카자흐스탄과의 8강전에서 패했던 대표팀은 순위 결정전에서 홍콩, 싱가포르를 연달아 꺾고 이번 대회 성적표를 5위로 받아 들었다. 최종 7전 4승3패.
싱가포르전에서 4점을 기록한 부주장 김찬수(강원특별자치도수영연맹)는 경기 후 대한수영연맹을 통해 "마지막 경기라서 지쳤을 법도 한데, 생각보다 팀워크가 좋아 경기가 쉽게 풀렸다"며 "이번 경험을 통해 내년 아시안게임에서는 더 높은 순위를 목표하겠다"고 밝혔다.
대회를 마무리한 대표팀은 3일 오후(한국시간) 귀국한 뒤, 이달 중순부터 다시 국가대표 강화훈련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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