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은행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 출시…최대 연 8% 금리 제공

뉴스1       2025.03.04 10:10   수정 : 2025.03.04 10:10기사원문

(하나은행 제공)


(서울=뉴스1) 김근욱 기자 = 하나은행은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사업자금 마련을 지원하기 위해 상생금융 상품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은 하나은행의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의 첫 번째 금융 상품으로, 카드 가맹점 대금 입금 실적에 따라 최대 연 8%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3만 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가입금액은 매월 1만 원 이상 30만 원 이하다.

계약기간은 1년이며, 적용 금리는 기본금리 연 2.0%에 우대금리 최대 연 6.0%를 더해 해준다.

우대금리는 가맹점 입금 실적을 6개월 이상 보유하면 연 2.0%가 제공되며, 가맹점 입금 카드사 개수에 따라 최고 연 4.0%가 추가 적용된다.


또 적금 만기 전이라도 사업장 구입 자금, 임차보증금 지급, 부가세·소득세 납부 등의 목적으로 중도 해지할 경우 신규 가입 시점의 기본금리를 적용해 개인사업자의 안정적인 자금 마련을 지원한다.

전병우 하나은행 기업사업본부장은 "경제적 불확실성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 사장님들이 실질적인 금융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나더소호 가맹점 적금'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하나은행은 향후 소상공인 금융 특화 브랜드 '하나더소호'를 통해 대한민국 소상공인의 성공적인 미래를 지원하는 다양한 상품과 서비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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