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고객 모시기 나선다"…GS25, '외화 환전 키오스크' 도입
파이낸셜뉴스
2025.03.05 10:34
수정 : 2025.03.05 10:3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가 새로운 환전 키오스크를 도입해 외국인 고객 모시기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GS25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새롭게 도입해 GS25만의 차별화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GS25는 점포 내∙외부에 더즌 환전 키오스크를 설치해 고객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또 더즌 환전 키오스크는 24시간 환전 서비스를 제공하며, 달러, 엔화, 유로, 위엔 등 15개국 외화를 원화로 환전할 수 있다. '선불카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해 선불카드 발급 및 충전이 모두 가능하다. 외국인 관광객은 키오스크에서 선불카드 구입 후 15개국 외화로 카드를 충전할 수 있으며, 충전 시 원화로 자동 환전된다.
환전 서비스 강화는 그 배경에 외국인 관광객 수 증가가 있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방한 외국인 규모는 1637만명으로 전년 대비 48.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한국을 찾는 외국인 관광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K-편의점을 찾아 각종 금융 서비스를 이용하는 외국인 고객도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GS25는 2023년부터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강화해 △환전 서비스 △부가세 즉시 환급 서비스(Tax Refund) △외환 결제 서비스 △외국인 결제수단 프로모션 운영 등을 운영하고 있다. 이에 힘입어 GS25의 지난해 환전 서비스 이용객 수는 전년 대비 18배 증가했으며, 지난해 텍스리펀드 이용률은 전년 대비 935% 신장했다. 지난해 알리페이 및 위챗페이 등 외국인 결제 수단 이용 건수도 전년 대비 126.7% 상승했으며, 외국인 결제 수단 매출이 가장 높은 점포는 'GS25 뉴안녕인사동점'으로 나타났다.
이태영 GS리테일 서비스상품팀 매니저는 "GS25는 더즌 환전 키오스크 신규 도입으로 환전서비스는 물론 택스리펀, 선불카드 충전 등 편리한 외국인 금융 서비스를 이어 나갈 계획"이라면서 "앞으로도 외국인 고객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강화해 GS25를 '외국인 방한객 필수 명소'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yesyj@fnnews.com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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