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재외동포청과 손잡고 '재외동포 사회에 보훈사업·교육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3.05 13:41
수정 : 2025.03.05 13:41기사원문
6일 업무협약 예정…유엔 참전용사 후손과 교류도 추진
모국과 유대감 증진 보훈교육 지원, 독립운동 유산 보존 등
[파이낸셜뉴스]
국가보훈부가 재외동포청과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 기념관 의정원 홀에서 재외동포들의 보훈 교육 및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6일 맺는다고 5일 밝혔다.
업무협약 체결식엔. 강 장관과 이상덕 재외동포청장이 참석한다.
협약식 이후 두 기관장은 기념관에서 진행 중인 '한국광복군 그리고 국군' 특별전을 관람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앞으로 △차세대 재외동포 정체성 함양을 위한 보훈 교육 지원 △글로벌 보훈 문화 확산을 위한 '모두의 보훈' 추진체계 구축·운영 △국외 독립운동 관련 사적지 및 유산의 보존·활용 △재외동포와 함께하는 국내외 독립·참전 △디지털 보훈 교재와 교육 콘텐츠 제공 등을 통해 보훈 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유엔 참전용사 후손과 차세대 동포 간 교류의 장 마련, 국외 독립운동 사적지 관리와 국외 독립유공자 및 후손 발굴 사업 등을 통해 재외동포의 보훈 기념행사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