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로워 3만→130만…'오겜2' 대박난 송지우 '버블' 소통 나선다
뉴스1
2025.03.05 17:19
수정 : 2025.03.05 17:19기사원문
5일 팬 소통 플랫폼 버블과 송지우 소속사 빌리언스는 송지우가 이날부터 버블을 통해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에 나선다고 알렸다.
시원시원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갖춘 송지우는 드라마 '더 글로리'에서 차주영이 연기한 최혜정의 학창시절 역을 맡아 소름 돋는 눈빛 연기로 존재감을 알린 바 있다.
드라마 '연애 대전' ' '금혼령, 조선 혼인 금지령', '쉿! 그놈을 부탁해', '어쩌다 발견한 하루', '시크릿 부티크', '웰컴2라이프' '나는 대놓고 신데렐라를 꿈꾼다' 등 다수의 드라마에 출연했으며 여러 광고 모델로 활약하는 등 꾸준히 활동 반경을 넓히고 있다.
그가 본격적으로 이름을 알린 것은 지난해 12월 공개된 넷플릭스의 '메가히트' 드라마 '오징어 게임' 시즌2(이하 '오징어 게임2')다. 시즌1의 전 세계 대흥행에 힘입어 시즌2도 신드롬 인기를 기록한 가운데, 송지우는 극 초반부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는 긴장감 속에 시작한 첫 게임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에서 196번 참가자로 나와, 래퍼 타노스(탑 분)의 랩 '플러팅'을 받았다. 극 중 캐릭터로서는 영희의 표적이 되어 가장 먼저 탈락했지만, 송지우는 아름다운 외모와 새침한 매력을 보여주며 눈도장을 찍었다.
'오징어 게임2'가 공개된 후 송지우가 또 다른 흥행작 '더 글로리' 속 혜정 역할을 맡았던 것이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았다. 적은 비중에도 강렬한 존재감을 남긴 그는 '오징어 게임2' 이후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2~3만명에서 130만 팔로워를 급증하는 등 전 세계 팬들의 주목을 받았다. 이 가운데 송지우가 본격적으로 팬 소통에 나선 만큼 앞으로의 글로벌 활약도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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