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 시장 관용차서 회의자료 훔친 30대女 검거
파이낸셜뉴스
2025.03.06 05:25
수정 : 2025.03.06 07:57기사원문
경기도 자택에서 경찰에 붙잡혀
[파이낸셜뉴스] 서울시청 앞에 세워져 있던 오세훈 시장의 관용차 문을 열고 회의자료 등을 훔친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남대문경찰서는 5일 오 시장의 차에서 회의자료 등을 훔친 혐의(절도)로 30대 여성 A씨를 자택에서 검거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폐쇄회로(CC)TV를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해 A씨가 살고 있는 경기도 자택을 찾아갔고 이날 오후 2시께 검거해 현재 불구속 수사 중이다.
경찰은 A씨가 훔친 차량이 오 시장의 관용차인지 알지 못 한 채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있다. 당시 훔친 회의자료도 시청에 돌려준 것으로 파악됐다.
gaa1003@fnnews.com 안가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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