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들의 더럽고, 고약하고, 무서운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답니다"
뉴스1
2025.03.06 09:37
수정 : 2025.03.06 09:37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정한 기자 = 이 책은 온갖 더러운 습성을 지닌 동물 40종에 관한 알찬 정보를 쉽고 재밌게 소개하는 그림 도감이다.
자기 몸에 배변하는 '터키콘도르', 눈에서 피를 뿜어 천적을 쫓는 '뿔도마뱀', 어미의 등 피부에서 자라나는 '피파개구리'까지, 독특한 동물들의 명칭과 생김새, 몸길이, 먹이, 서식지, 수명 등 특징과 습성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다.
'검은과부거미'는 먹잇감에 독을 주입하고 먹잇감을 흐물흐물하게 녹여 먹인다. '붉은사슴' 수컷은 뿔을 감싼 '벨벳' 조직이 주기적으로 피를 흘리며 떨어진다. 이밖에 놀랍고 기막힌 모습을 지닌 동물들을 소개한다.
책장을 넘길수록, 동물들의 더럽거나 무서운 행동에는 다 이유가 있다는 걸 알게 된다. 동물들의 특징과 생태계 간에 어떤 인과관계가 있는지 자연스럽게 알아가다 보면, 한층 깊이 있게 동물들을 이해할 수 있게 된다.
책 속의 많은 그림은 책의 내용을 쉽게 이해하도록 해주고, 동물들의 특징을 가늠하게 돕는다. 또한 탐험가와 파랗고 자그마한 곤충 캐릭터가 함께 등장해 마치 동물 탐험에 동행하는 듯한 느낌을 준다.
△ 은근히 이상하고 더러운 동물/ 크리스티나 반피 글/ 로셀라 트리온페티 그림/ 김시내 옮김/ 보랏빛소어린이/ 2만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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