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핵 인용 시 폭동 일어날 것” 황교안,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당해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0:42
수정 : 2025.03.06 10:4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윤석열 대통령 탄핵과 관련해 탄핵 인용 시 폭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취지로 발언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내란 선동 혐의로 경찰에 고발됐다.
6일 진보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준비위원회는 서울 종로경찰서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황교안 전 국무총리를 내란 선동 혐의로 고발한다고 밝혔다.
뉴스1에 따르면 박태훈 준비위원장은 "황교안뿐 아니라 서천호, 윤상현 등 국민의힘 정치인들이 내란 선동성 발언을 이어가니 극우 커뮤니티인 일베(일간베스트 저장소)와 디씨 미정갤(미국정치갤러리)에서 폭력 선동 게시글이 급증하고 있다"라며 "탄핵 인용을 기점으로 서부지법보다 더 큰 규모 폭동을 일으킬 것이라는 정황도 확인되고 있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박 위원장은 "민주주의 사회에서 내란을 선동할 표현의 자유는 없다"라며 "2차 내란을 선동하고 있는 황교안과 윤상현, 서천호, 전광훈, 손현보, 전한길 등을 엄벌하고 사회에서 철저히 격리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bng@fnnews.com 김희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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