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범석 기재차관 "글로벌 대전환기…혁신·금융·재정 역량 강화 필수"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3:51   수정 : 2025.03.06 13:51기사원문
경주 APEC 재무차관 회의 참석



[파이낸셜뉴스] 김범석 기획재정부 제1차관이 "최근 세계 경제 성장잠재력 둔화와 금융시장 불안까지 맞물리며 정부와 중앙은행이 직면한 현실은 점차 복잡해지고 있다"고 말했다.

김 차관은 6일 경북 경주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재무차관 및 중앙은행 부총재 회의 인사말에서 "우리는 지금 글로벌 대전환기에 직면해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차관은 또 "통상정책이 빠르게 조정되고 글로벌 공급망 역시 새롭게 재구성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같은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혁신·금융·재정의 역량 강화가 필수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기술 혁신을 통한 생산성 향상, 디지털 금융 혁신, 전략적이고 효율적인 재정 운영 등을 강조했다.

김 차관은 "기존 성장모델과 정책 수단만으로는 다층적인 도전에 효과적 대응이 어려운 현실"이라며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인 해법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경주 회의는 한해 동안 APEC 재무트랙에서 논의할 의제와 작업계획을 확정하기 위해 마련됐다. APEC 재무트랙은 이날 경주 회의를 시작으로, 5월 제주 재무고위관리회의, 10월 인천 재무장관회의로 이어진다. 이후 다시 경주에서 정상회의가 열린다.

mirror@fnnews.com 김규성 기자

Hot 포토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