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證 사외이사 후보에 오광수 대륙아주 대표·서은숙 상명대 교수
파이낸셜뉴스
2025.03.06 17:12
수정 : 2025.03.06 17:54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NH투자증권은 6일 정기 이사회를 통해 신임 사외이사로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와 서은숙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를 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서정원 현 사외이사 및 문연우 현 비상임이사를 재선임하기로 의결했다.
오광수 변호사는 성균관대 법학 학사 및 박사를 취득했다.
서은숙 교수는 상명대 경제학 학사, 서강대 경제학 석사 및 The University of Texas at Austin 경제학 박사를 취득했다. 2024년 말 금융위원회 금융발전심의회 금융소비자보호 분과위원장, 기획재정부 기금평가위원을 역임했다. 현재 상명대 경제금융학부 교수다.
연기금투자풀 제도 개편으로 증권사 참여가 가능해진 만큼 신규사업 경쟁력 제고 및 금융소비자보호 시스템 강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NH투자증권은 2024년 12월에 발표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에 따라 보통주 약 340만주를 매입 후 소각하기로 결의했다. 약 500억원 규모다. 현금배당은 보통주 950원, 우선주 1000원이다. 배당금 총액은 약 3293억원이다. 전년 2808억원 대비 약 17% 확대된 수준이다. 배당성향은 당기순이익 6259억원(별도기준)으로 약 52.6%다.
제58기 정기주주총회 소집일은 3월 24일로 확정됐다. 배당기준일은 3월 31일이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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