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6개 시·군 인구소멸위험지역 '청년 문화예술 활성화' 추진
파이낸셜뉴스
2025.03.07 09:19
수정 : 2025.03.07 09:19기사원문
19일까지 사업 수행 보조사업자 모집
도내 인구소멸위험지역(65세 이상 인구가 20~39세 여성의 수보다 2배 이상 많은 곳) 6곳은 포천시, 양평군, 여주시, 동두천시, 가평군, 연천군이다.
선정된 기관은 지역문화자원 및 기존 문화사업과 연계해 청년 예술가(20개 팀 내외)를 선발하고, 전문가 코칭·멘토링, 연습실 임차비, 제작비, 홍보비 등 창작 활동에 필요한 비용을 지원한다.
공모 대상은 경기도에 주사무소를 두고 최근 3년 이내 문화예술사업 수행 실적이 있는 법인·단체·사회적기업이다.
신청은 온라인 지방보조금관리시스템(보탬e)을 통해 가능하다.
도는 이번 사업을 통해 청년 예술가들이 지역을 기반으로 창작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해 지역 문화예술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문화정책과 또는 보탬e 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오광석 경기도 문화정책과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지역 청년 예술가들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문화와 예술 생태계를 더욱 풍요롭게 만들 계획"이라며 "청년 예술가와 관련 단체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jjang@fnnews.com 장충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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